2025년 '외교 사절 고궁 방문' 행사, 베이징서 개최

korean.beijing.gov.cn
2025-06-13

2025년은 고궁박물원(故宫博物院)이 설립 100주년을 맞는 해다. 지난 6월 10일, 제5회 '외교 사절 고궁 방문' 행사가 베이징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크로아티아, 바레인, 세르비아 등 약 30개 국가의 주중 외교 사절 및 외교관들이 참여했다.

행사 단체사진 [사진: 펑룽페이(冯龙飞)]

행사에 참여한 주중 외교 사절 [사진: 펑룽페이]

행사 기간, 외교 사절들은 '러린취안(乐林泉)—국내외 원림 문화전'을 관람했으며, '고궁의 계승 속 문명 교류와 상호 학습'을 주제로 하는 교류 행사에 참석해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면서, 국제 문화 협력을 심화하고 관련 성과와 경험을 공유했다.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사슈코 나세프 주중 북마케도니아 대사 [사진: 펑치쿤(冯启坤)]

사슈코 나세프 주중 북마케도니아 대사는 고궁이 세계문화유산이자 5,000년이 넘는 중화 문명을 담고 있는 전설적인 장소라며, "이러한 문화 체험과 교류 활동은 매우 중요하고" 또한 "각기 다른 국가들이 서로의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인문 교류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티나틴 시시나슈빌리 주중 조지아 대사관 문화참사관 [사진: 펑룽페이]

티나틴 시시나슈빌리 주중 조지아 대사관 문화참사관도 이번 행사에서 많은 수확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중국 문화를 깊이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이번 고궁 특별전에서 동서양 문화의 진귀한 보물을 볼 수 있어 매우 기뻤다고 전했다. 또한 중국과 조지아는 서로 다른 문화를 지니고 있지만, 깊은 교류와 상호 학습을 통해 점점 더 많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베이징 중축선 등으로 대표되는 중국 전통 문화는 매우 매력적이며, 매번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안코 주중 독일 대사관 일등서기관 역시 "고궁은 정말 웅장하다"며, "친구들에게 꼭 방문해 보라고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CRI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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