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면적은 3만㎡인 2025 베이징 국제 문화관광 소비 박람회가 6월 20일~22일 기간 베이징전시관(北京展览馆)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아름다운 중국, 매력적인 베이징, 도시 선물 등 8대 테마 전시 구역으로 구성된다.

[사진 출처: 2025 베이징 국제 문화관광 소비 박람회 홈페이지]
이번 박람회에서 전시될 전시품 중 10% 이상이 처음으로 공개되는 상품이며, 여러 문화창의 굿즈도 현장에서 최초로 출시된다. 또한 다양한 모델의 휴머노이드 로봇 역시 처음으로 베이징 문화관광 박람회에 등장할 예정이다. 이밖에 스탬프 방문 인증, AR/VR 체험, 비물질문화유산 체험 등 다양한 몰입형 전시 체험도 제공된다.
올해 박람회의 참가업체 수는 전년 대비 30% 증가한 500개이며, 해외 참가업체 수는 두 배로 늘어나 20개 국가 및 지역을 포함한다. 러시아, 필리핀, 일본, 두바이, 체코 등 20개 국가의 관광 부서 또는 기관을 비롯해 미국, 한국, 쿠바 등 국가의 39개 해외 업체가 참가한다. 박람회 기간 2025 베이징 디지털 문화관광 소비 혁신 대회, 2025 베이징 문화관광 소비 지원 홍보 행사 등 다양한 특별 회의와 행사가 개최되며, 2025년 1차 '문화관광 지원·우수 상품' 브랜드 랭킹도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3일 연속으로 베이징 호텔과 지방 및 해외 여행사 간의 상담회도 열린다.
해외 참가업체 외에도, 11개 성(省)·시(市)·자치구의 26개 지역과 베이징의 16개 구 및 경제기술개발구도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다. 아울러 관광지, 박물관, 공연, 호텔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문화관광 산업 대표 기업 21개와 문화·박물관 및 문화창의 기관 80여 개 가 이번 박람회에 참여해, 산업 간 협력 발전을 촉진할 것이다. 또한 베이징 문화관광국은 베이징은행과 <베이징 문화관광 소비 금융 서비스 행동(北京文旅消费金融服务行动)> 계획을 체결할 예정이다. 공상은행(工商银行)은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 모델을 선보이며 문화관광 소비 금융 혜민(惠民) 조치를 출시한다.
원문 출처: 베이징상보(北京商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