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신징바오(新京报)]
2024년 중관춘 포럼 연례총회가 4월 25일~29일 베이징에서 개최된다. 최근 공식 명명을 마친 중관춘 국제혁신센터가 정식으로 중관춘 포럼의 메인 행사장으로 사용된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하이뎬구(海淀区)는 중관춘 국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삼산오원(三山五园)인 창춘위안(畅春园) 지역을 차세대 중관춘 정신을 반영하는 '창춘신위안(畅春新园)' 과학기술 문화 클러스터로 건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베이징이 정치 중심, 문화 중심, 국제교류 중심, 과학기술 혁신 중심을 건설하는 데 중요한 지원을 제공해, 차세대 수도 발전의 원동력을 더할 전망이다.
2024 중관춘 포럼 연례총회는 인공지능, 디지털 금융, ESG, 생명과학, 국제교류 등 과학기술 발전 방향에 초점을 맞춘 20여 차례의 연계 행사를 기획했다. 또한 기업 특별 행사를 조직해, 인공지능 파운데이션 모델,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를 중심으로 초청 패널이 토론에 참여하도록 기획했다.
이밖에 하이뎬, 차오양(朝阳) 두 개 구(区)에서는 문화 전시 공연, 도시 조명쇼, 아웃도어 과학보급, 과학기술 카니발 등 과학기술과 문화를 융합한 행사를 동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그중 중관춘 핵심 주요 기술(硬科技) 카니발은 4월 26일~28일 기간 매일 16:00~20:30에 무료로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또한 하이뎬구 과학기술협회에서 기획한 아웃도어 과학보급 행사는 4월 26일~27일 기간 하이뎬공원(海淀公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민들은 하이뎬구 과학기술협회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 신징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