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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VCG]

2023년 제16회 중국 과학기기 발전 연례총회(ACCSI2023)가 올해 5월 17일~19일 기간 베이징 옌치후 국제컨벤션센터(北京雁栖湖国际会展中心)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례총회에서는 '혁신 발전, 산업과의 연계-베이징 화이러우(怀柔) 과학기기 기술 혁신의 발원지 조성을 위한 조력'을 주제로, 과학기기 업계 관련 정부 지도자, 원사 및 전문가, 기업 CEO, 검사기관 담당자, 투자자, 언론 기자 등 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번 과학기기발전 연례총회는 대회 메인 포럼 1개와 병행 서브 포럼 21개로 구성되며, 내용은 주로 과학기기 산업 발전 정책, 시장 기회 해설, 기기 관련 첨단기술 전망을 중심으로, 질량분석기, 전자현미경, 분광기, 생명과학기기 등의 주류 기기산업 발전에 초점을 맞춘다. 또한 식품, 중약, 신오염물질, 귀금속 및 보석, 제3자 검사 등 핫 이슈 분야에서의 과학기기 응용 발전 방안을 분석하고, 디지털 마케팅, 인재 양성, 투자 및 융자, 산학연 사업화, 표준화, 응용 혁신, 전략적 발전 등 공통적인 난제 해결 등에 관해 논의한다.

중국 과학기기 발전 연례총회는 과학기기 산업의 고위급 업계 서밋으로서, 과학기기 산업의 '다보스포럼'으로 알려져 있다. 이 회의는 지난 15회에 걸쳐 '중국 과학기기 산업의 건전하고, 신속한 발전을 촉진한다'는 일관된 취지로, 과학기기 산업의 '정부, 산업, 학계, 연구, 응용, 자본, 미디어' 등 각 분야가 효과적으로 교류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관련 산업 사슬의 심도 있는 융합을 추진해 왔다. 이번 연례총회에서는 베이징시의 '양구(两区,국가 서비스업 개방 확대 종합시범구와 중국·베이징 자유무역시험구)' 건설을 강력히 추진하고, 수도의 과학기술 혁신을 지원하며, 베이징 화이러우에 과학기기 기술 혁신의 발원지를 조성하기 위해 조력할 것이다.

원문 출처: 신징바오(新京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