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퉁퉁(通通)' [사진 출처: 베이징범용인공지능연구원]

최근 베이징범용인공지능연구원이 연구개발한 세계 첫 범용인공지능(AGI) 소녀 '퉁퉁'이 공개되었다. '퉁퉁'은 2024 중관춘 포럼 연례총회의 10대 주요 과학기술 성과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주쑹춘(朱松纯) 베이징범용인공지능연구원 원장은 "퉁퉁은 말을 알아들을 뿐만 아니라 의도를 이해할 수 있고, 심지어 우리가 바쁠 때 자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소개했다. '퉁퉁'은 세계 최초의 체화된 인지를 갖춘 AGI 시스템 프로토타입으로서, 자체 개발한 인지 구조, 이론 프레임워크, 자체 연구개발한 학습 및 추론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독특한 '마인드'를 갖고 있다. AGI 등급 기준과 테스트 플랫폼(TongTest)으로 테스트한 결과, '퉁퉁'은 약 3~4세 아동의 지능을 갖고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퉁퉁'은 범용 파운데이션으로 사용되어 다양한 응용 시나리오를 지원할 수 있으며 수많은 'AGI'를 형성해 다양한 분야를 지원할 수 있다. 이밖에 '퉁퉁'은 체화된 인지를 갖춘 AGI와 결합해 스마트 제조, 스마트 도시, 의료 건강 등 분야에서 혁명적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원문 출처: 과학기술일보

사진 출처: 베이징범용인공지능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