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월, 세계 최초의 임바디드 AI 로봇 4S 매장이 베이징 이좡(亦庄)에 정식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1차로 약 30개 기업의 로봇이 4S 매장에 입주하며, 이 중에는 세계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하프 마라톤 대회에서 우승한 '톈궁(天工)' 로봇도 포함된다.

로봇 4S 매장은 다양한 기능과 가격대의 로봇을 전시 및 판매하며, 다양한 능력을 갖춘 로봇을 위해 다채로운 전시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소비자는 매장에서 로봇을 직접 체험하고 테스트할 수 있으며, 로봇 구매 시 할부 결제도 가능하다.

로봇 4S 매장은 부품 신속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수리 및 업그레이드, 조립, 로봇 2차 개발, 교육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다중 시나리오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동시에 대학과 기업의 공동 육성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로봇 유지보수 팀을 구성할 예정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베이징 이좡은 베이징 로봇 산업의 주요 클러스터이자 세계로봇대회의 영구 개최지로서, 현재 300여 개의 로봇 및 스마트 제조 생태계 기업이 모여 있으며, 산업 규모는 100억 위안을 돌파했다.

원문 출처: 신징바오(新京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