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VCG]
2024년 베이징의 인공지능 관련 기업 수는 2,400개를 돌파했으며, 핵심 산업 규모는 약 3,500억 위안으로 전국의 절반을 차지했다. 이로써 베이징은 '인공지능 제1도시'로 부상했다.
베이징은 국가 중점 실험실 21곳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 정상급 인재의 40% 이상이 이곳에 모여 있다. 또한 파운데이션 모델, 임바디드 AI 등 분야를 중심으로 베이징시 1차 인공지능 분야 중점 실험실 23곳을 설립했다.
베이징은 다원화 기술 전략을 배치하여, 베이징즈위안연구원(北京智源研究院), 베이징범용인공지능연구원(北京通用人工智能研究院) 등 인공지능 분야의 신형 연구개발 기관 4곳을 설립했으며, 세계 최초의 네이티브 멀티모달 파운데이션 모델인 Emu 를 비롯한 글로벌 선도 수준의 독창적 성과를 창출했다.
베이징의 원천기술 혁신 역량도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베이징은 파격적인 기술 발전 전략을 지속적으로 배치하여 세계 최초의 광컴퓨팅 훈련 칩을 개발했고, 국내에서 처음으로 GPU 64장을 탑재한 하이퍼 노드 컴퓨팅 서버를 선제적으로 배치했다. 또한 132종의 파운데이션 모델이 등록·출시되어,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베이징은 요소 배치를 지속적으로 완비하여, 베이징시 컴퓨팅 파워 인프라 구축 실시 방안을 발표했다. 2024년에는 8,620P의 컴퓨팅 파워를 추가로 확보하며 스마트 컴퓨팅 파워 규모가 총 3.3만P를 돌파했다. 또한 중국 최초의 데이터 기초 제도 선행구를 건설했고, 중국어 온라인 코퍼스인 CCI 4.0을 출시했으며, 베이징 인공지능 데이터 운영 플랫폼을 가동했다. 범용 및 산업별 데이터셋 180여 개를 집약하여 데이터가 총 2,000TB를 넘어섰다.
향후 베이징은 글로벌 영향력을 지닌 인공지능 혁신 발원지 및 산업의 고지를 구축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또한 임바디드 AI, AI+생명 건강 등 최첨단 융합 분야를 선제적으로 배치하고, 광컴퓨팅 칩, 뉴로모픽 지능 등 파격적인 기술 육성을 가속화함으로써, 범용 인공지능 발전의 새로운 경로를 모색할 계획이다.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의 통합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파운데이션 모델 제품의 실질적 응용을 추진해 인공지능이 실물 경제를 심층 지원하도록 함으로써, 베이징 전역에서 인공지능의 발전을 실현할 예정이다.
원문 출처: 신징바오(新京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