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글로벌 과학연구 도시 랭킹서 '9연승' 달성

korean.beijing.gov.cn
2025-11-18

11월 16일, 칭화대학교(清华大学) 산업발전 및 환경거버넌스연구센터 개소 20주년을 맞아 열린 '과학기술 혁신 허브와 과학연구 도시 포럼'에서 <네이처 인덱스—과학연구 도시 2025(自然指数—科研城市2025)>와 <국제 과학기술 혁신 허브 지수 2025(国际科技创新中心指数2025)>가 발표되었다. 베이징은 글로벌 과학연구 도시 랭킹에서 9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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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베이징은 '네이처 인덱스—과학연구 도시' 랭킹에서 줄곧 선두를 지켜왔다. 이번 보고서는 2024년 전 세계 주요 도시와 도시권의 네이처 인덱스 고품질 학술지 논문 발표 변화를 평가한 결과 중국의 도시가 처음으로 TOP10 중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베이징, 상하이(上海), 난징(南京), 광저우(广州), 우한(武汉), 항저우(杭州) 등 6개 도시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보고서는 화학, 물리과학, 지구·환경과학, 생물과학, 건강과학 등 5대 학문 분과에서 각 도시의 성과를 분석했다. 중국 도시는 화학, 물리과학, 지구·환경과학 3개 분야에서 선두를 차지했으며, 특히 화학 분야에서는 중국 도시가 처음으로 TOP10을 모두 차지했고, 나머지 두 분야에서도 각각 6개 도시가 이름을 올렸다. 베이징은 모든 분야에서 1위를 기록했다.

세계에서 가장 '과학연구적인' 도시 베이징은 2025년 국제 과학기술 혁신허브 지수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이며 4년 연속 3위를 기록했고, 샌프란시스코–새너제이, 뉴욕과 함께 선두권을 달렸다.

'국제 과학기술 혁신 허브 지수'는 2020년부터 글로벌 혁신 발전의 최신 흐름을 추적·분석해왔으며, 과학센터, 혁신 선점, 혁신 생태계 3개 차원에서 전 세계 125개 도시를 평가·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도시는 글로벌 혁신 구도에서의 우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연구 인력의 안정적 확충과 사회·산업계에 대한 과학기술 논문의 지속적인 영향력 확대에 힘입어 2025년 베이징은 과학 허브 지수에서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北京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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