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농업대학교(中国农业大学)에 위치한 이 로봇 식당은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으며, 하루 평균 약 500명 손님을 맞이한다.
이 식당에서는 모든 음식을 g단위로 구매할 수 있다. 식판에는 스마트 칩이 내장돼 있어, 손님이 음식을 담는 순간 계산대 상단 화면에 가격이 실시간으로 표시된다. 칼로리와 단백질 등 영양 성분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으며, 결제 시에는 한 끼 전체의 영양 총량까지 계산돼 휴대전화 미니 프로그램으로 전송된다.
조리 공간 역시 눈길을 끈다. 오픈 키친 구역의 면 요리 담당 로봇은 반죽, 면 뽑기, 물 빼기까지 전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하며, 4분 만에 서로 다른 맛의 면 4그릇을 동시에 완성할 수 있다. 또한 취향에 따라 면의 굵기와 식감도 조절 가능하다. 주방 안에서는 재료 씻기, 재료 썰기, 재료 볶기, 면 요리 제작, 설거지 등 각 과정마다 전용 로봇이 책임진다. 500인분 점심 식사도 셰프 1명과 운영 인력 2명이 로봇 팀과 함께 1시간 남짓 만에 뚝딱 준비할 수 있다.
식당 이용 안내: 모든 시민에게 개방되며, 현장에서 카드를 발급하거나 휴대전화 미니 프로그램에 등록한 후 이용 가능하다. 현재 점심과 저녁 시간대만 운영한다.
주소: 베이징시 하이뎬구 톈슈로 10호 중국농업대학교 국제창업원 1호동 2층 하이뎬식당 내(天秀路10号中国农大国际创业园1号楼2层海淀食堂内)
영업시간: 점심 11:00~13:00, 저녁 17:30~19:00(현장 운영 상황 기준)
결제 방식: 이마퉁(一码通), 노인카드, 위챗페이/알리페이, 오프라인 충전카드
원문 출처: 베이징발표(北京发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