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VCG]
6월 29일, 2026 글로벌 디지털경제 컨퍼런스·우주 컴퓨팅 포럼이 개최됐다.
포럼에서 베이징 우주 컴퓨팅 혁신센터가 제막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하이뎬구 베이징 위성타운(卫星小镇)에 위치한 혁신센터는 산업망을 원활하게 연결하고 상·하위 산업 간 협력을 핵심 사명으로 하는 중국 최초의 우주 컴퓨팅 전문 혁신센터로. '기업+연합체' 이중 견인 모델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우주 네이티브 컴퓨팅 칩 설계·개발, 고성능 UWB 우주 컴퓨팅 탑재체, 위성 플랫폼 및 지상 검증 인프라, 파운데이션 모델 배치와 소프트웨어·하드웨어 협동 최적화, 우주-지상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 핵심 기술 연구 개발, 위성 응용기술 혁신 및 시나리어 검증 등 6대 핵심 공략 분야를 조명해, 우주 컴퓨팅이 개별 기술 개발을 넘어 산업 생태계 전반의 협동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같은 날 출범한 베이징 우주 컴퓨팅 혁신센터에는 중국 최고 권위 과학자인 양원 원사(两院院士) 12명을 포함한 30명의 전문가가 전문가위원회를 조성했다. 위원회는 6G 항공·우주·지상 통합통신, 마이크로프로세서 및 집적회로, 고성능 컴퓨팅 등 핵심 분야를 아우르며, 산업 발전을 위한 최상위층의 전략적 의사결정과 기술 지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베이징 우주 컴퓨팅 혁신 연맹도 공식 출범했다. 대학교, 연구기관, 중앙·국유기업, 민간기업 등 108개 기관이 첫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산학연용(产学研用) 자원을 통합하고 우주컴퓨팅 핵심 기술 돌파 추진, 산업망 협동 혁신, 표준 제정, 공공 서비스 역량 강화, 응용 시나리오 시행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다양한 성과도 함께 발표됐다. 베이징 우주 컴퓨팅 혁신센터의 전체 구축 계획이 처음으로 발표됐으며, 연구개발·검증, 산업 인큐베이팅, 표준 제정을 통합해 전 산업망을 아우르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우주 컨트롤시스템 오픈소스 표준 체계가 발표됐다. 향후 대규모 컴퓨팅 위성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통합 인터페이스와 개방형 프레임워크를 제공하고, 우주 컴퓨팅 조율 커넥터 통일, 효율적인 자원 스케줄링, 위성 간 협업, 서비스 표준화를 지원한다. 아울러 톈쑤안(天算) 위성군의 베이징·허페이(合肥) 지상국이 정식 가동을 시작했다. 기존 화둥(华东)과 화난(华南) 지역 지상국과 함께 다지역 연계형 위성-지상 통신 및 우주 컴퓨팅 서비스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우주 컴퓨팅 서비스 플랫폼 베타 버전도 처음 공개됐다. 이 플랫폼은 위성, 탑재체, 지상국, 시뮬레이션 자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기업의 위성 검증 비용과 진입 장벽을 낮추고 연구개발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원문 출처: 신징바오(新京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