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연구 주기 단축...베이징, 글로벌 과학 스마트 혁신 허브 청사진 제시

kr.news.cn
2026-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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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3일 베이징 중관춘(하이뎬∙海淀) 체화지능 혁신 산업단지 전시홀에서 첸쉰(千寻)스마트(베이징)테크회사 방문객이 로봇을 원격 조종해 물건을 집도록 하고 있다. [사진: 신화통신]

베이징이 글로벌 과학 스마트 혁신 허브 건설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베이징시 과학기술위원회, 중관춘(中关村) 관리위원회는 '베이징시 인공지능 기반 과학연구 추진 가속화 실시 방안(2026~2028년)'을 발표하며 2028년까지 글로벌 영향력을 지닌 과학 스마트 혁신 허브를 구축해 베이징(징진지, 京津冀∙베이징-톈진-허베이) 국제 과학기술 혁신 센터를 뒷받침하겠다고 발표했다.

방안에 따르면 자주실험실을 과학연구 프로세스 재편의 핵심 매개체로 삼고 인공지능(AI), 체화지능 로봇, 고처리량 장비를 통합한 신형 스마트 실험 플랫폼 구축을 지원해 가설 제기, 실험 설계∙검증, 혁신 발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할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신형 과학연구 시설은 드라이랩(Dry lab)과 웻랩(Wet lab) 상호 보완 방식으로 연구 주기를 대폭 단축한다.

또한 범용 과학연구 에이전트 플랫폼을 구축하고 문헌 조사, 가설 제기, 실험 설계∙수행, 데이터 분석, 결론 정리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과학연구 툴세트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반복적인 실험 설계와 데이터 정리 작업을 'AI 과학자'가 자율적으로 완성하도록 한다.

방안은 고에너지 물리, 재료과학, 의료∙건강, 생명과학, 양자기술, 생물 육종 등 6대 중점 분야에 대표 시나리오를 배치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연구개발 주기를 단축하고 실험∙제조 비용을 절감하며 기초 연구에서 산업화로 이어지는 전체 사슬을 연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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