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인재 아파트에 '입주한'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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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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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에게 침대 정리를 훈련시키고 있는 훈련사 [사진: 쑨잉(孙颖)]

베이징 하이뎬구(海淀区)에 위치한 AI위안뎬 커뮤니티(AI 原点社区) 인재 아파트에서, 원래 사람이 거주하던 두 채의 아파트가 로봇 실제 환경 AI 데이터 실험 플랫폼으로 변신했다. 훈련사의 조종에 따라 로봇은 컵 닦기, 음식 조리, 침대 정리, 방 청소 등 다양한 가사 노동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로봇이 실제 물리 세계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방대한 양의 실제 환경 데이터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과거에는 주로 시뮬레이션 테스트와 실험실 데이터 수집이라는 두 가지 방식으로 데이터를 학습시켰다. 시뮬레이션 데이터는 양은 많지만 다양성이 떨어지고, 실험실 공간은 제한적이며 배경의 일반화 능력도 부족하다. AI위안뎬 커뮤니티는 일상 생활 공간을 혁신적인 실험장으로 전환해, 기업이 데이터 수집 과정에서 겪는 시행착오 비용을 줄이도록 돕고, 공동 자산을 활용해 신질생산력(新质生产力)을 창출하는 새로운 길을 모색함으로써, 작은 공간에서 큰 산업적 효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AI위안뎬 커뮤니티는 하이뎬 우다오커우(五道口)에 위치해 있으며, 2025년 '세계 10대 혁신 지구'에 선정되었다. 이 지구에는 30여 개의 대학 및 연구 기관, 400여 개의 AI 기업이 밀집해 있어 수많은 AI 연구 인력이 모여들고 있다. 최첨단 기술이 이미 커뮤니티의 일상에 스며들어, 로봇이 점원이 되어 아이스크림, 밀크티, 커피 등을 직접 만들어 내기도 한다. 앞으로 커뮤니티는 사무실, 상점, 슈퍼마켓 등 더 많은 공간을 로봇 훈련을 위해 단계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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