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설비 현장에 스며든 '점검 로봇'…베이징 첫 스마트 점검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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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4

9월 2일 베이징시 최초의 스마트 로봇을 활용한 특수설비 점검 현장 테스트가 펑타이구(丰台区)에서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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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로봇이 압력용기 외벽에 달라붙어 자율적으로 이동하며 특수설비 표면을 따라 연속적으로 점검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펑타이구 시장감독관리국] 

테스트 현장에서 스마트 로봇은 압력용기 외벽을 따라 자율적으로 이동하며 안정적으로 작동했다. 로봇에 탑재된 고정밀 검사 카메라가 자동으로 설비의 두께 데이터를 수집한 후 검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하고, 저장해 설비의 두께 상태를 정밀하게 재현했다. 과거 사람이 일부 지점을 중심으로 표본을 추출해 전체 두께를 측정하던 기존 방식이 로봇의 연속 스캔 검사로 대체되면서 검사 사각지대를 효과적으로 없애고 데이터의 정확도를 크게 높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검사 과정에서 대규모 비계 설치나 작업자의 고소 작업에 대한 의존도 줄어들며, 밀폐·제한 공간에서의 작업도 피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검사 전 준비 기간을 단축하고 기업의 유지·관리 비용을 낮추는 동시에 검사 인력의 노동 강도도 줄어들 예정이다. 아울러 고소 작업 중 추락이나 제한 공간 작업 등 고위험 안전사고를 근본적으로 낮추는 효과도 기대된다. 

베이징시 최초로 실제 현장에서 진행된 이번 테스트는 펑타이구가 특수설비 점검 분야의 디지털화·지능화 전환에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앞으로 펑타이구는 더 다양한 검사 현장에서 스마트 로봇의 적용을 확대하고, 특수설비 검사를 디지털화·지능화·로봇 적용 상시화 방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베이징시 전역의 특수설비 지능형 검사와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활용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원문 출처: 신징바오(新京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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