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제11회 '촹커 중국(创客中国)' 베이징시 중소기업 혁신·창업 경진대회 및 '촹커 베이징 2026' 혁신·창업 대회 결산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100개 프로젝트가 수상했다.

11년 연속 개최된 '촹커 베이징' 대회에는 총 3만 5,000여 개 우수 프로젝트가 참가했다. 올해 대회는 4월에 시작해 9월에 마무리됐으며, 지역 예선, 선도기업 특별전, 1인 기업(OPC) 특별전 등 세 가지 부문으로 진행됐다. 공모에 참여한 총 5,518개 프로젝트 가운데 우수 기업 및 우수 프로젝트 100개가 선정됐다. 그중 70개는 '촹커 중국' 전국 총결선 기업 부문 톱500 및 창업 부문 톱 300에 진출했으며, 다년간 중국 각 성(省)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서는 인공지능, 첨단 제조, 의약·헬스케어, 에너지 소재 및 환경보호 등 주요 분야의 프로젝트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양자컴퓨팅, 철 기반 초전도체, 차세대 태양전지로 주목받는 소재 페로브스카이트(Perovskite)의 항공우주 응용 등 다양한 첨단 기술 성과도 잇달아 등장해 베이징 중소기업의 혁신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베이징자동차그룹(北汽集团·BAIC),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센터, 에너지저장장치기업 하이퍼스트롱(海博思创·HyperStrong) 등 13개 선도기업은 기술 수요를 발표했으며, 중소기업들은 이에 대응하는 기술 개발 과제를 공개했다. 대회 기간 10여 개 프로젝트가 산업 생태계의 핵심 기업들과 협력 의향을 체결했다. 창업 생태계도 지속적으로 개선되면서 젊은 창업팀이 다수 등장했다. 프로젝트의 사업화도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2025년 이후 지역 예선 수상 프로젝트 가운데 16개 프로젝트가 총 36차례의 투자 유치를 통해 자금을 조달했으며, 누적 조달 자금은 15억 위안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여러 프로젝트는 이미 양산에 성공했거나 '최초 제품·장비(첫 세트)' 목록에 선정됐다.
원문 출처: 신징바오(新京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