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 3일간 진행된 베이징 과학대담회가 폐막하면서 <베이징 과학 선언(北京科学宣言)>이 발표됐다. 이번 선언은 국제적 합의를 바탕으로 한 공동 제안으로, 국제과학위원회(ISC)를 통해 유엔과 국제사회에 공유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베이징 과학대담회의 성과가 2030년 이후 글로벌 과학 발전을 위한 공동 프로세스에 반영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 출처: 중국 커쉐즈성(中国科协之声)]
유엔 2030 지속가능 발전목표의 이행 기한이 다가오면서 국제사회는 새로운 글로벌 발전 프로세스에 대한 논의를 점차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베이징 과학 선언>은 국제사회가 함께 개방·포용·협력을 지향하는 글로벌 과학 체계를 수호하고, 책임 있는 인공지능을 발전시켜 전 세계가 직면한 공동 과제에 대응할 것을 약속·촉구했다. 또한 신뢰와 대중 참여를 바탕으로 과학과 사회의 연계를 강화하고,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최근 베이징시 과학기술협회는 국제 과학기술기구의 본부를 베이징에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여러 기관 및 국가의 과학기술단체와 새로운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개방·포용·협력·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국제 과학기술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베이징의 국제 과학기술기구 집적 성과와 향후 계획도 발표됐다. 이는 베이징이 주요 분야의 글로벌 과학기술기구를 보다 정밀하게 유치하고, 관련 집적단지의 수용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글로벌 혁신 네트워크의 핵심 허브이자 세계적인 과학기술 혁신의 발원지로 도약하기 위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