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중축선 라오쯔하오 20여 개, 중국국제수입박람회서 등장

korean.beijing.gov.cn
2024-11-08

제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가 11월 5일~10일 상하이(上海)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베이징 라오쯔하오(老字号, 오래된 전통 브랜드)가 인문 교류 섹션에서 집중적으로 전시된다. 중축선 세계문화유산 등재의 해를 맞아 중축선의 라오쯔하오를 위주로 전시되며 라오쯔하오 기업, 베이징 기업 직거래(京企直卖) 등 20여 개 브랜드 및 기업이 10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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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는 중축선 미식을 선보인다. 취안쥐더(全聚德)는 특색 미식과 문화 창의 상품을 결합하여 맞춤형 다과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또한 베이징 다오샹춘(稻香村)은 중축선 요소가 있는 옛 건축물 모양의 특색 다과를 선보이고, 볜이팡(便宜坊)은 옌징팔경(燕京八景) 간식 세트 등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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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축선 정선 공예품도 현장에서 전시된다. 베이징시 법랑공장(珐琅厂)은 경태람(景泰蓝) 공예품을 전시하고 차이바이주식회사(菜百股份)는 베이하이공원(北海公园), 국가대극원(国家大剧院) 등 베이징 문화 랜드마크와 콜라보해 개발한 귀금속 문화 창의 상품 및 수도박물관(首都博物馆)의 중축선 시리즈 상품을 전시한다. 라오쯔하오인 창춘탕(长春堂)은 24개 절기 차 컬렉션을 선보이는데, 다양한 허브차 24종을 모아 절기와 건강의 결합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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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중축선 기예도 볼 수 있다. 두이추(都一处)는 사오마이(烧麦) 제작 기법을 현장에서 선보이는데, 24개의 꽃주름은 중국의 24절기를 뜻한다. 우위타이(吴裕泰)는 다도 시연, 시음 등 행사를 통해 전통 차문화를 홍보한다. 이더거(一得阁)는 먹물 정제 기술을 활용해 현장 서예 전시 및 탁본 체험을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라오쯔하오 브랜드들의 통합 전시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베이징 기업 직거래 라오쯔하오 온라인 원스톱 플랫폼에는 55개 라오쯔하오 브랜드가 모여 있다. 베이징 기업 직거래는 베이징 중축선을 주제로 당당처(铛铛车) 라이브 방송에서 첸먼보행거리(前门步行街)와 라오쯔하오 브랜드의 매장 모습을 전 세계에 소개했으며,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는 중국국제수입박람회 베이징 전시장의 라오쯔하오 부스를 생생하게 선보이고 있다.

원문 출처: 베이징시 상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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