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2일, 베이징 해피 밸리 2025년 궈차오(国潮, 중국적 요소를 살리는 트렌드) 문화 축제가 개막했다. 이번 궈차오 문화 축제는 5월 25일까지 이어져, 관람객들이 궈차오 문화를 몰입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베이징 해피 밸리 2025년 궈차오 문화 축제 개막

베이징 해피 밸리 내 칭화츠(青花瓷, 청화자기) 스타일의 장식

올해의 궈차오 문화 축제는 대형 청화 테마 공연장으로 꾸며져, 수준 높은 청화 관련 공연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징더전(景德镇) 쑨궁야오(孙公窑) 제4대 비물질문화유산 전승인 쑨리신(孫立新)이 현장에서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며 비물질문화유산의 매력을 알린다. 또한 징더전 출신의 츠밴드(瓷乐队)도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

'조롱박형제(葫芦娃)'의 불꽃 묘기 공연

궈차오 문화 축제 기간, 베이징 해피 밸리는 유명 IP인 <조롱박형제>, <왕자영요(王者荣耀, Honor of Kings)>와 협력하여 몰입형 애니메이션·만화·게임 아트토이 체험 공간을 조성한다. 스위트 킹덤 구역에서는 조롱박형제와 금사부인 NPC가 관람객들을 만나며, 단지 내에 재현된 <왕자영요>의 대표적 장면에서는 여러 영웅 NPC들도 등장한다.

원문 출처: 신징바오(新京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