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베이징 북페어 '나와 디탄(我与地坛)'이 9월 17일부터 27일까지 디탄공원, 베이징도서빌딩, 왕푸징서점(王府井书店) 등 3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올해 베이징 북페어의 총 규모는 2만㎡를 넘어섰으며, 전시 구역 면적과 전시 부스 개수 모두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전체 부스의 80% 이상이 도서 관련 부스이며, 60만 종이 넘는 각종 출판물을 전시·판매한다.

이번 북페어에는 ▲주제 출판 전시구역(당과 국가의 핵심 기조를 다룬 중점 도서 코너) ▲유명 출판사 명품 도서 구역 ▲헌책·새지식 구역 ▲특색 서점 구역 ▲외국어 원서 구역 ▲즐거운 어린이 독서 구역 ▲특가 도서 구역 ▲독서문화 행사 구역 ▲문화상품·라이프스타일 체험 구역 등 9개 테마 전시 구역이 마련되며, 2개의 행사 구역에서 11일 동안 150여 회의 문화행사를 잇따라 개최한다.
북페어 개최 기간에는 독자들을 위한 도서 바우처도 제공된다. 바우처는 전자쿠폰과 종이쿠폰으로 나뉘며, 등록된 휴대전화 번호 1개당 매일 80위안 상당의 쿠폰 패키지 2세트를 받을 수 있다.

올해 북페어에서는 도스토옙스키, 아가사 크리스티, 히가시노 게이고, 장아이링(张爱玲), 싼마오(三毛), 버지니아 울프 등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특별 전시도 열린다. 이와 함께 올해 <나와 디탄> 특별 소장본과 <가을날의 추억(秋天的怀念)> 그래픽노블도 디탄 북페어에서 공개된다.
특히 외국어 원서 구역이 확대돼 아동도서, 문학, 사회과학, 예술 화보 등 다양한 분야의 외국어 원서 약 8,000종을 만나볼 수 있다. 신간 도서도 처음으로 디탄 도서 시장에서 대거 선보인다. 세계적인 출판사 워커북스(Walker Books)와 맥밀란 출판사(Macmillan Publishers)도 이번 북페어에 함께 참가한다. 영어권 도서뿐만 아니라 기타 언어 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원문 출처: 베이징발표(北京发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