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설 활동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는 어린이들
지난 12월 24일, 제3회 '서우강위안(首钢园) 빙설후이(冰雪汇)' 행사가 시작되었다.
2023년의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은 2022년의 빙설후이보다 업그레이드되었다. 스키점프대 스노우튜브 서핑 등 14개의 기존 설상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외에도 빙설 프로그램과 디지털 과학기술을 융합하면서 냉각탑이 AI 디지털 체험장으로 변신했다.
스키점프대에 인접한 첫 번째 냉각탑에는 빙빙샤(冰冰侠) 메타버스, 비천룡(飞天龙) 열차 시네마, 가상 전쟁터 CS 등 AI 디지털 과학기술 프로그램 3개가 설치됐다. 전용 안경을 착용한 관람객은 해저세계, 공룡시대, 열대정글을 한순간에 넘나들며 다양한 시나리오의 인터랙티브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싼가오루(三高炉) 아래서 스케이트를 타는 것도 서우강위안에서 즐길 수 있는 겨울철 특색 활동 중 하나이다. 서우강위안 측이 슈츠(秀池)를 이용해 조성한 '슈 스케이트장'도 최근 개방했다. 약 3만㎡ 규모로 썰매, 빙상 자전거, 빙상 오토바이, 2인 썰매 등 빙상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