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beijing.gov.cn
2024-01-03  |  

4fa470d553a83b58889940b3a6e32cfd5ba4b550.jpeg

지난 2023년 12월 30일, 왕푸징(王府井) 보행자거리 남쪽에 위치한 '왕푸징 시웨쇼핑센터(王府井喜悦购物中心)'가 정식으로 오픈하면서 중국 내 첫 '신궈차오 쇼핑센터(新国潮购物中心, 新国潮·중국적 요소를 살리는 트렌드)'가 되었다. 이 쇼핑센터는 기존의 진제신옌사(金街新燕莎)를 리모델링한 곳으로, 궈차오 체험을 위주로 하는 젊고, 트렌디한 소셜 모임의 장으로 거듭나, 도시 리모델링의 힘을 보여줄 예정이다.

시웨에는 베이징 1호점 71개와 왕푸징 상권 1호점 61개가 입주할 예정이며, 그중 많은 브랜드는 각기 다른 궈차오 특색을 지니고 있다. 입주한 1호점들은 음악, 예술, 스포츠, 상업 소매, 애니메이션·만화·게임 테마,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등 6가지의 다양한 카테고리를 포괄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이곳에서 LP판 체험, 스케이트보드 기술 레슨, 애니메이션·만화·게임 세계 체험을 즐길 수 있고, 흥미로우면서도 신기한 소통형 장치들이 설치되어 있어 체험 인증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푸드코트에는 중국 각지의 특색과 전통을 담은 메뉴와 간식들을 비롯해, 양질의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모여 있다. 아트 토이(潮玩) 존은 아트 토이, 피규어, ACG 문화를 중심으로, 요즘 젊은 소비자들이 즉각적인 사교, 공유, 모임을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을 조성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왕푸징 시웨는 둥청구(东城区) 첫 중점 도시 리모델링 프로젝트로서, 유구한 역사와 활력이 공존하는 왕푸징대가의 문화로 회귀함과 동시에, 생기가 넘치는 인문적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