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VCG]
지난 7월 20일, 중국 첫 '화장품 맞춤 서비스 전문 매장'이 베이징에 정착했다. 앞서 베이징 약품감독관리국은 베이징커우싸이건강과학기술유한회사(北京蔻赛健康科技有限公司)의 '화장품 맞춤 서비스' 전국 첫 시범 사업(주소: 젠와이대가 SOHO 동구·建外SOHO东区)을 정식으로 승인했다. 이는 베이징시 화장품 분야의 새로운 업종으로서, 해당 기업은 승인을 받은 후, 지정된 사업장에서 화장품 내용물을 직접 접촉하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소비자들에게 '퍼스널 맞춤형' 화장품을 제공할 수 있다. 현재 소비자의 피부 타입에 근거해 에센스와 크림 등 두 가지 제품을 조제할 수 있다.
맞춤 서비스는 스마트 피부 테스트 장비를 활용해, 소비자의 피부 데이터를 과학적이고 정확하게 분석한 후, 화장품 맞춤 서비스 시스템을 통해 퍼스널 서비스 솔루션을 생성한다. 소비자들은 자신의 취향에 따라 제품 텍스처를 선택하여 자신의 피부 타입과 취향에 맞는 맞춤 화장품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피부 관리와 관련해 소비자들의 맞춤형 및 다양화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 이번 시범 사업을 승인한 후, 베이징시 약품감독관리국은 시범 사업 기업에 대해 중점 지도 및 감독을 진행할 것이며, 기업이 맞춤 서비스 모델에 걸맞는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하도록 지도하는 동시에, 제품 등록, 검사, 판매 관리 등 각 단계와 관련된 업무 규범을 제정함으로써 맞춤 서비스 제품의 품질을 확실히 보장할 예정이다.
원문 출처: 신징바오(新京报), 베이징일보 클라이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