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펑타이구(丰台区)에 위치한 국가 AAAA급 관광지인 베이궁국가삼림공원(北宫国家森林公园)은 베이징에서 규모가 가장 큰 단풍 감상 구역을 보유하고 있다. 매년 늦가을이면, 베이궁단풍축제가 어김없이 개최되어 수많은 촬영 애호가들이 이곳을 방문해 온 산을 다채롭게 물들인 단풍잎을 감상하며 베이징 가을의 가장 화려한 순간을 카메라에 담는다. 올해 단풍축제 역시 성황을 이루었는데, 캐나다 출신 사진작가 매들린 아널드(Madelyn Arnold)도 그녀가 바라본 베이궁의 부드러운 가을빛을 카메라에 담았다.

우뚝 서 있는 소나무 [사진: 매들린 아널드(캐나다)]

묵직하게 익어가는 열매 [사진: 매들린 아널드(캐나다)]

가을 햇빛 속에서 홀로 피어난 붉은 장미 [사진: 매들린 아널드(캐나다)]

공원 내 호심의 분수 [사진: 매들린 아널드(캐나다)]

삼색 단풍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 [사진: 매들린 아널드(캐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