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신징바오(新京报)]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가 2024년 11월 11일~22일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에서 개최됐다. 지난 11월 21일에는 이번 총회 중 중국 파빌리온 지역의 날 부대 회의의 마무리 행사인 '베이징시의 기후변화 대응 행동 및 성과' 부대 회의가 열렸다.
이번 부대 회의는 '베이징시의 기후변화 대응 행동 및 성과'를 주제로 적극적인 기후변화 대응, 녹색 저탄소 생활 이념 홍보 등 측면에서 베이징의 조치와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우수 대표 사례를 선보였으며, 초거대도시에서 '탄소 피크 및 탄소 중립' 전략과 녹색 저탄소 발전을 실천하고 있는 베이징의 이야기를 공유했다.
이번 부대 회의에는 국내외 지방 정부, 국제기구, 비정부 기구(NGO) 및 베이징시 기업 등이 참여해, 각 지방과 분야의 기후행동 실천 경험을 공유했다.
내빈 토론 코너에서는 핀란드 투르쿠 기후환경국, 베이징에너지그룹(北京能源集团), 베이징도시배수그룹(北京城市排水集团), 순이구(顺义区) 허우사위진(后沙峪镇) 장산푸(江山赋) 커뮤니티 등 기관의 전문가들이 베이징의 녹색 저탄소 발전 실천, 하수처리 탄소중립 실천, 기후적응형 커뮤니티 건설, 국제도시 기후행동 실천 사례 등 핫이슈를 중심으로 토론을 전개했다.
베이징은 다년간 오염 처리 및 기후 행동 측면에서 국내외 여러 지방 정부와 훌륭한 교류 및 협력 메커니즘을 구축하여 C40,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ICLEI) 등 기관의 강력한 지원을 받았다. 유엔환경계획(UNEP)도 베이징의 대기 관리 실천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원문 출처: 베이징 생태환경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