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중국 국제 공급망 촉진 박람회, 해외 참가업체 비율 32%로 올라

korean.beijing.gov.cn
2024-11-28

제2회 중국 국제 공급망 촉진 박람회가 지난 11월 26일 중국국제컨벤션센터(中国国际展览中心) 신관에서 개막해 국내외 정계 및 상계 대표 1,000여 명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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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무역촉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620개 이상의 국내외 기업, 기관, 국제기구가 참가하면서 제1회보다 규모가 약 20% 커졌으며, 해외 참가업체의 비율은 기존 26%에서 32%로 상승했다.

주목할 만한 점으로, 팀 쿡 애플 CEO가 25일 박람회 설치 현장을 미리 방문했다. 그는 "애플은 중국의 파트너가 없었다면 오늘의 성과를 낼 수 없었다"고 밝혔다. 브리티시 패트롤리움, 엑슨 모빌, 퀄컴, 테슬라, 보쉬 등 세계 500대 기업들도 박람회에 참가해 중국 본토 기업과의 전방위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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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당일 오후, 이리그룹(伊利集团)과 CRI 온라인이 공동으로 주최한 '연결되는 세계, 공유하는 미래' <중국 낙농업 공급망의 지속가능한 발전 보고서(中国奶业供应链可持续发展报告)> 발표회가 이번 박람회 '녹색 농업 사슬' 구역의 이리 부스에서 열렸다. 소개에 따르면 <중국 낙농업 공급망의 지속가능한 발전 보고서>는 중국사회과학원 산업경제연구소 전문가가 작성한 것으로, 중국 낙농업 공급망의 발전 현황과 당면한 과제를 체계적으로 정리 및 분석했으며 지속가능한 발전 관련 실행 가능한 전략을 제시했다. 이 보고서는 이리그룹의 실천 사례를 통해 글로벌 레이아웃, 전체 공급망 혁신 체계 구축, 디지털화 업그레이드 및 녹색 발전 등 측면의 성공 경험을 선보임으로써 업계에 도움이 될 만한 참고 사례를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는 처음으로 선진 제조 전시 구역을 마련하여, 약 70개 국내외 유명 기업이 제조업 업그레이드 추진과 국제 경쟁력 향상 측면에서 '새로운 질적 생산력'의 핵심 역할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제조업 규모는 14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고 전 세계 점유율이 30%를 넘어서면서, 글로벌 산업사슬 및 공급망을 안정화하는 데 대체 불가한 역할을 발휘할 전망이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 CRI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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