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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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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먼대가(前门大街) [사진 출처: VCG]

두 달여의 빡빡한 공사 끝에 첸먼 우파이러우(前门五牌楼) 채색 보수가 완공되어, 새로운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8월 초 둥청구(东城区)에서 우파이러우에 대한 채색 보수 시작했다.

새로 단장한 우파이러우는 전체적으로 색깔이 밝고 선명하며, 파이러우 한가운데 '정양차오(正阳桥)'라는 글자가 눈부시게 빛난다.  

첸먼 우파이러우는 중축선의 중요한 건축 중 하나로 베이징 사람들의 마음속 랜드마크다. 첸먼 우파이러우는 명나라 정통 연간에 처음 축조된 것으로, 베이징 중축선 상의 정양먼차오(正阳门桥)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옛날 황제가 내성을 나가 톈탄(天坛)에 제사를 지내려면 반드시 거쳐야 했던 곳이다. 

우파이러우는 6주, 5칸, 5층의 충천식 건축 양식으로, 높이 14m, 폭 45m다, 현재의 우파이러우는 2008년 초에 복건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