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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VCG]

베이징시의 지난달 자동차 수입이 회복세를 보이며 올해 들어 처음으로 월간 수입량이 4만 대를 넘어섰다.

베이징 해관(세관)에 따르면 베이징시의 지난달 자동차 수입 규모는 4만3천 대를 기록하며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는 지난해 월평균 규모인 4만5천 대에 가까운 수준이다.

올 1~8월 베이징시의 자동차 수출입액은 총 2조3천900억 위안(약 432조5천9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증가해 전체 대외 무역의 8.8%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1.8% 증가한 2조 위안(362조원), 수출은 9.3% 늘어난 3천910억 위안(70조7천710억원)으로 집계됐다.

올 1~8월 베이징시의 5대 무역 파트너는 유럽연합(EU), 미국, 아세안(ASEAN), 호주, 브라질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