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타이구(丰台区) 동남부에 위치한 난위안삼림습지공원(南苑森林湿地公园)은 계획면적 17.5㎢으로 생태용지 계획 규모가 936.72헥타르 이상, 생태공간 비율은 60% 이상이다. 2018년 5월 난위안삼림습지공원의 계획 및 건설 작업이 시작되었다. 과거 이곳에는 마을 공장, 도매시장, 물류창고가 밀집되어 있어 환경이 지저분하고 안전상의 위험이 심각했다. 정비 및 이전을 완료한 후 난위안삼림습지공원의 건설이 계획되었다. 건설이 모두 완료되면 이곳은 수도 도심지 최대 규모의 녹색 개방 공간이자 남중축선 상의 대형 도시 생태 '녹색 허파'가 될 것이다.

이 공원은 '무한한 자연'을 콘셉트로, 개방적이며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울타리 없는 공원을 조성한다. 공원 입구를 합리적으로 계획함으로써 시민들의 공원 관람 편의성을 높인다. 또한 전자 모니터링 시설을 통해 공원의 안전을 보장하며, 자판기, 스마트 관광 자전거, 주차 서비스 등 부대시설 및 서비스를 증설하여 더욱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3월 공원의 선행 운영구인 삼림습지 구역이 완공 및 개방된 이후 지금까지 4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원문 출처: 펑타이구 미디어컨버전스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