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5일 베이징공업대학교 '세계가 함께 꾸는 꿈, 다채로운 베이징의 미래' 제17회 국제의 날 개막식 및 문화 예술 공연 행사가 베이징공업대학교의 추스광장(秋实广场)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예멘, 우간다, 베트남의 주중 대사관 외교관을 비롯해,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의 46개 국가에서 온 국제 학생 및 중국 교수와 학생들이 이번 국제의 날 개막식과 문화 예술 공연 및 다문화 전시 행사에 참여했다.
문화 예술 공연 무대에서 국제 학생들은 본국의 의상을 입고 현장 관객들에게 흥미진진한 공연을 선보였다. 아프리카 각국의 학생들이 선보인 드럼 댄스는 역동적인 박자로 관객들의 열기를 순식간에 불태웠다.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베트남, 카자흐스탄, 태평양 섬나라의 국제 학생은 민족 특색으로 가득한 무용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국제 학생 태극권 무술 동아리와 공죽 동아리의 학생들은 중국 교수 및 학생들과 함께 태극권 공연과 공죽 쇼를 선보였다. 행사 마지막 순서로 현장의 모든 국내외 학생들은 함께 교가 <내일>을 부르며 문화 예술 공연을 마무리 지었다.
문화 예술 공연 외에도 '여권' 방문 인증, 문화 탐색, 인터랙티브 게임 등 원유회 행사가 마련되었다. 46개 국가에서 온 국제 학생들은 본국의 인문 역사, 지리 환경, 전통 의상 및 민족 악기 등을 집중적으로 전시해 수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국제의 날 시리즈 행사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17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원문 출처: 중국중앙방송총국(中央广电总台) CRI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