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추가된 4개국 대상 무사증 입국 정책 시범 시행 첫날...베이징 통상구서 첫 무사증 여행객 맞이

korean.beijing.gov.cn
2024-10-18

지난 10월 15일 0시가 넘자마자 포르투갈의 ALEXANDRE씨가 수도국제공항 T3 터미널 입국장에 도착했다. 국내외 인적 왕래를 더욱 촉진하기 위해, 중국은 2024년 10월 15일~2025년 12월 31일 기간, 무사증 입국 적용 국가 범위를 확대하여, 포르투갈, 그리스, 키프로스, 슬로베니아의 일반 여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무사증 입국 정책을 시행한다. ALEXANDRE씨는 위에 언급된 4개국을 대상으로 무사증 입국 정책을 시행한 후 베이징 통상구를 통해 무사증 입국 혜택을 누린 첫 여행객이다.

베이징 국경검사 총괄사무소의 통계에 따르면, 새로운 정책 시행 첫날인 10월 15일 0시~17시 기간, 베이징 국경검사 총괄사무소는 해당 조건에 부합하는 4개국 여행객 30여 명을 위해 무사증 입국 수속을 처리했다.

2023년부터 중국은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말레이시아, 스위스, 아일랜드, 헝가리, 오스트리아, 벨기에, 룩셈부르크, 뉴질랜드, 호주, 폴란드 등 15개국의 일반 여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연이어 일방적 무사증 정책을 시행했다. 올해 들어 10월 14일까지 베이징 통상구를 통해 입국한 외국인은 연인원 175만 9,000명에 달해, 동기 대비 154% 증가했다. 그중 위에 언급한 15개국의 무사증 입국 인원은 연인원 32만 명에 달했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 클라이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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