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1일 저녁, 2024 '실크로드 인플루언서 베이징 방문' 행사가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기회의 도시 탐구, 현대화 베이징 탐방'을 주제로, 알바니아, 브라질, 에티오피아,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러시아, 세르비아, 타지키스탄, 태국, 터키, 미국, 우즈베키스탄 등 십여 개 국가의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해 '베이징 탐방 여행'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의 시작을 함께 선언하는 내빈과 실크로드 인플루언서들
'실크로드 인플루언서 베이징 방문' 행사는 2016년부터 10회 연속으로 개최되어, 총 51개 '일대일로(一带一路)' 공동 건설 국가의 글로벌 인플루언서 125명을 베이징에 초청해 탐방을 진행했다.
발언하는 Mukhammad Obidov 우즈베키스탄 국가통신사 편집장 및 페르가나주 기자협회 협회장
Mukhammad Obidov 우즈베키스탄 국가통신사 편집장 및 페르가나주 기자협회 협회장은 우즈베키스탄 대중이 이웃나라 및 중국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깊어지고 있다며, 중앙아시아와 중국의 언론사 기자들이 함께 연맹을 구성해 통합 정보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구성원 간의 이해를 심화할 것을 제안했다.
발언하는 Kanat Sakhariyanov 카자흐스탄 방송국 국장
Kanat Sakhariyanov 카자흐스탄 방송국 국장은 베이징이 유구한 역사와 첨단 과학기술이 어우러진 도시라고 평가하며, 베이징 주민들은 상호 간의 포용과 존중 속에서 조화롭게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년부터 해당 방송국은 20여 편의 중국 관련 다큐멘터리를 선보였으며, '실크로드 위에서', '중국 뉴스' 등 상시 뉴스 프로그램을 방영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양국 간의 이해가 더욱 깊어졌다.
발언하는 브라질 인플루언서 Lucas Eleuterio Fernandes
브라질의 Lucas Eleuterio Fernandes는 브라질 Globo 방송사의 기자이자 TV 프로그램 사회자이며, 또한 210만 명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가진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그는 2010년에 중국에서 시작해 세계여행을 떠났는데, 14년이 지나 다시 중국에 방문하니 "중국의 발전과 변화에 정말 놀라웠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현재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중국에 대해 오해하고 있다"며, "개인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평생 한 번쯤은 중국에 와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실크로드 인플루언서 베이징 방문' 행사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이어진다. 행사 기간, 인플루언서들은 베이징 부도심 3대 문화 시설, 중관춘(이좡·亦庄) 국제 로봇 산업단지, 공인체육장 메타버스센터(工体元宇宙中心), 고궁박물원(故宫博物院), 올림픽탑(奥林匹克塔), 서우강위안(首钢园) 싼가오루(三高炉), 서우강위안 스키점프대 등 장소에 방문해, 다양한 각도에서 고도의 운치와 현대적 발전 성과가 어우러진 베이징의 풍모를 느낄 예정이다.
원문 출처: 중앙방송총국(中央广电总台) CRI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