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베이징) 자유무역시험구, 국가 서비스업 개방 확대 종합시범구 업무 지도팀 사무실(이하 '베이징시 '양구' 사무실')과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발전국(IMDA)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최초의 중국-싱가포르-중동 전 과정 상호 운용 무역 디지털화 실제 거래 시범 사업이 지난 2025년 3월 11일에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이 시범 사업은 핵심 단계인 '양도 가능한 전자 서류'에 초점을 맞춰 두 가지 혁신을 이루었다. 첫째, '블록체인 증명 저장+이중 플랫폼 검증' 메커니즘을 구축하여 전자 선하증권 발급, 전달, 통관 등 전 과정의 11개 단계에서 데이터 해시 값을 블록체인에 기록했다. 둘째, '중국-싱가포르 협력+중동 응용 시나리오' 통합 모델을 최초로 도입해 28개 무역 데이터 항목의 크로스보더 상호 연동 및 안전한 공유를 구현했다.
시범 기업의 소개에 따르면, 분산형 시스템의 지원에 힘입어 이 양도 가능한 서류는 화물 권리 이전 효율성을 80% 향상시키고, 물류 정보 추적 효율성을 65% 향상시켰다. 크로스보더 디지털 협력 시스템은 컴플라이언스 비용을 40% 절감했고, 전자 선하 증권의 전달 소요 시간을 기존의 7일에서 8시간으로 단축했으며, 화물의 운송 과정에 대한 시각화 관리 적용률을 100%로, 통관 효율은 60% 향상시켰다.
다음 단계로, 베이징시 '양구' 사무실과 싱가포르 IMDA는 각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무역 디지털화의 응용 시나리오를 보다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다른 '일대일로(一带一路)' 공동 건설 국가들과 디지털 경제 분야의 협력을 심화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한 국제 무역 환경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원문 출처: 개방 베이징(开放北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