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개국 인사, 베이징서 국제 우호림 가꾸다

korean.beijing.gov.cn
2025-04-20

지난 4월 18일, '나와 베이징 iBeijing' 2025 베이징 국제 우호림 식수 행사가 베이징시 창핑구(昌平区) 양팡진(阳坊镇)에서 열렸다. 독일,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등 50개 국가의 주중 외교관, 외국인 전문가, 유학생들이 함께 우호림을 가꾸며 베이징에 푸르름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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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국제 우호림 식수 현장의 외국인들 [사진: 취창(曲畅)]

현장에서 외국인들은 함께 나무를 심은 후 나무에 물을 주었다. Kazi Ziaul Hasan 방글라데시 주중 대사관 공사는 "베이징 국제 우호림 식수 행사는 매우 의미 있다"면서, "이런 행사는 환경 보호와 주민 생활에 큰 도움이 되므로,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베이징공업대학교(北京工业大学)의 파키스탄 국적 교수인 Ishtiaq Muhamma는 열의에 넘쳐 모두와 함께 5그루의 '우정 나무'를 심었다. 베이징에서 10년 가까이 살고 있는 Ishtiaq는 베이징의 하늘이 점점 맑아지고, 곳곳에 녹지가 늘어나는 과정을 직접 목격했다며, 베이징의 녹색 건설 성과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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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국제 우호림 식수 현장의 외국인들 [사진: 취창]

베이징에서 규모가 가장 큰 외국인 식수 행사인 베이징 국제 우호림 식수 행사는 지금까지 총 10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총 120여 개 국가에서 온 베이징 거주 외국인 2,900명이 참여해 백송, 회화나무, 해당 등 각종 묘목 1만 2,100여 그루를 심어 관리해 오고 있다.

원문 출처: CRI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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