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첫 '해리 포터 교통카드' 팝업스토어, 차오양먼역에 오픈

korean.beijing.gov.cn
2025-06-20

지난 6월 18일, 중국 첫 '해리 포터 교통카드' 테마 팝업스토어가 지하철 6호선 차오양먼역(朝阳门站)에 오픈해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테마 팝업스토어에 들어서면, 눈길을 사로잡는 '개구리 초콜릿'과 '막대사탕' 모양의 교통카드 리더기가 설치되어 있어, 많은 이용객들이 인증샷을 남겼다. 교통카드를 리더기에 태그하면 '머글 카드' 또는 '마법사 카드' 등 재미있는 음성이 흘러나온다.

지난 6월 5일, 베이징시정교통이카퉁유한회사(北京市政交通一卡通有限公司)가 세계 유명 IP인 '해리 포터'와 연계해 중국 통용 해리 포터 교통카드를 출시했는데, 출시 당일 판매량이 1만 장을 돌파했다. 이번에 출시한 마법 교통카드는 3개 시리즈, 총 7종 상품으로 구성된다.

이번 팝업스토어 행사는 7월 15일까지 이어진다. 행사 기간 동안, 이용객들은 현장에서 특색 교통카드를 구매하고 마법 테마 인터랙션을 체험할 수 있으며, 방문 인증 스탬프를 받거나 쇼핑 증정품을 수령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 현장에 방문할 수 없는 시민들은 톈마오(天猫), 샤오훙수(小红书), 웨이뎬(微店), 더우인(抖音), 핀둬둬(拼多多) 등 플랫폼의 베이징 이카퉁 공식 스토어나, 베이징 이카퉁 앱 내 취싱굿즈코너(趣行文创专区)에서 해당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로써 '온라인 쇼핑'과 오프라인의 '즐거운 체험'을 아우르는 소비 체계를 구현했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 클라이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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