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강(霜降)이 지나면서 베이징 부도심의 늦가을 정취가 한층 짙어졌다. 가을의 한복판에서 만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해 보자.


베이징 도시도서관 맞은편에는 단풍나무가 길을 따라 늘어서 있다. 햇살 아래 더욱 선명한 빛깔을 띠는 붉은 단풍잎들은 바람이 불면 물결치듯 흔들리며 가을 분위기를 한껏 자아낸다.


도시뤼신삼림공원(城市绿心森林公园)의 단풍길은 약 600그루의 참꽃단풍나무가 10월 중순부터 차례로 물들기 시작했다. 10월 17일부터 11월 1일까지는 공원 동남부에서 제1회 '컬러 단풍길 예술 오픈 위크'가 열린다. 단풍을 감상하러 방문할 경우 P3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810번, 317번, T26번 등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위다이허(玉带河) 동쪽 지류 주변에는 넓은 갈대밭이 펼쳐져 있어 사진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촬영 명소로 꼽힌다. 올해 P6 주차장 북쪽에 자리한 작은 정원에 스프레이 국화도 새롭게 선보여 가을 나들이에 또다른 선택지를 제공한다.
원문 출처: 베이징 퉁저우 발표(北京通州发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