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시가 '축복이 가득한 베이징, 춘제의 분위기가 넘친 중국'을 주제로 하는 2021년 춘제(春節, 중국의 설), 정월대보름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월 31일, 대종사(大鐘寺) 고종(古鐘) 박물관에서 개최된 제39회 송구영신 명종기복(辭舊迎新 鳴鐘祈福) 행사부터 시작해 오는 2월 26일(정월 대보름날)까지 총 58일 동안 지속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베이징의 박물관 47개가 182개 행사를 신청했다. 그중 126개는 박물관 전시회이며, 56개는 춘제 기간 진행되는 박물관 행사이다. 현재의 코로나 사태를 감안해 전시회와 행사는 주로 온라인을 통해 개최될 전망이다.
베이징시는 시민들이 베이징에서 춘제를 보낼 수 있도록 일련의 조치를 내놓았다. 공공 문화관, 미술관, 박물관, 영화관, 극장 등은 방역 요구를 철저히 이행하는 전제하에 방문 예약, 인원 제한, 절정기 피하기 등 방식을 통해 질서 있게 개방하도록 하고 조건이 있는 장소는 개방시간을 적절히 연장하도록 한다. 베이징시 문물국(文物局)은 현재의 방역 형세를 고려해 춘제 기간의 박물관 전시회와 행사는 주로 온라인을 통해 전개하는 것으로 각 박물관은 각자 상황에 따라 시민들이 춘제 및 정월대보름을 즐기려는 문화적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방시간을 적절히 연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원문출처: 베이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