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부터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맞춤형 고속버스의 베이징–슝안신구(雄安新区) 구간 통근 노선이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이번 정식 운행은 시범 운행 단계에 없었던 새로운 지선 노선이 추가되었으며, 류리차오(六里桥) 지하철역을 출발해 리쩌(丽泽) 비즈니스구를 거쳐 슝안 중관춘까지 연결된다.

베이징 정류장 위치도

슝안 정류장 위치도
해당 노선은 3월 13일 15시부터 승차권 예매를 시작했다. 승객은 '징진지 맞춤형 고속버스(京津冀定制快巴)' 위챗 공식 계정 또는 미니 프로그램을 통해 정류장 정보와 운행 시간표를 확인하고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다. 플랫폼에서 실명 등록하고 승차권을 구매한 후 신분증을 지참해 차량 단말기에서 얼굴 인식해 탑승할 수 있다.
이 노선은 '예약형 승차, 맞춤형 정류장, 온라인 인증, 원격 보안 검사' 운영 모델을 채택했으며, 버스 전용차로를 우선 이용할 수 있고, 베이징 진입 검문소에서도 정차 없이 통과할 수 있어 이동 효율이 크게 향상된다.
베이징–슝안 왕복 노선은 통근 수요에 맞춰 양 지역의 핵심 교통 거점과 산업·인구 밀집 지역을 연결한다. 베이징 쪽은 리쩌 비즈니스구, 신궁(新宫) 지하철역, 신파디(新发地) 지하철역, 공이시차오북(公益西桥北) 버스정류장, 자오먼서(角门西) 지하철역, 차오차오(草桥) 지하철역, 펑타이 과학기술원(丰台科技园) 지하철역, 류리차오 지하철역, 궁주펀(公主坟) 지하철역 등 9개 주요 교통 거점을 포함한다. 슝안 쪽은 비즈니스서비스센터(商服中心), 중국싱왕(中国星网, 중국위성네트워크집단), 중국화능(中国华能), 중화빌딩(中化大厦), 차이나유니콤(中国联通), 차이나모바일(中国移动), 중관춘 과학기술단지 등 지방 이전 기업 밀집지를 연결해 '지하철+고속버스'의 무환승 연계 교통 체계를 형성한다.
현재 징진지 맞춤형 고속버스는 베이징에서 허베이 옌자오(燕郊)·다창(大厂), 샹허(香河)·구안(固安)·융칭(永清)·바저우(霸州)·줘저우(涿州)·랑팡(廊坊) 도심, 톈진 우칭(武清)·바오디(宝坻)·하이자오위안(海教园), 그리고 슝안신구 등으로 이어지는 12개 노선, 57개 지선을 운행하고 있다.
원문 출처: 베이징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