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6일 저녁, 베이징시 발전개혁위원회는 철도교통 R4선 1단계 북쪽 구간 프로젝트에 대한 타당성 연구 보고서가 승인되었다고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R4선 1단계 북쪽 구간은 남쪽으로 관좡루시커우역(管庄路西口站)부터 북쪽으로 옌징차오역(燕京桥站)까지 총 길이 약 21.3km이다. 이 구간에는 북쪽에서 남쪽 방향으로 옌징차오역, 린허역(临河站), 중국-독일산업단지역(中德产业园站), T3터미널역(3号航站楼站), 관좡루시커우역 등 총 5개 역이 설치된다. 계획에 따르면 관좡루시커우역에서 3호선과 연결되고, T3터미널역에서 수도공항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R4선 1단계 북쪽 구간 공사는 올해 착공해 2029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이 노선은 순이신타운(顺义)과 도심 간의 이동 효율성을 대폭 개선하고 중국-독일 산업단지, 진잔국제협력서비스구(金盏国际合作服务区), 중관춘 순이 단지 등 인근 중점 산업 기능구에 대한 서비스 보장을 강화해, 평원 신타운의 종합 수용 능력을 보다 확충할 전망이다. 또한 이 신규 노선은 수도공항을 핵심으로 진잔국제협력서비스구, 제4대사관 구역, 중국-독일 산업단지 등 주요 기능구를 연결하는 고속 철도교통 통로를 건설함으로써, 베이징시의 국제 교류 센터 건설에 조력할 것이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 클라이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