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가철도그룹에 따르면 1월 26일부터 중국 철도가 새로운 열차 운행노선도를 시행한다. 이번 개편 이후 일부 베이징행 및 주변 도시 통근 열차의 운행 횟수와 정차 횟수가 늘어난다.

[사진 출처: 베이징발표(北京发布)]
신규 노선도가 시행됨에 따라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지역에는 베이징서(北京西)~톈진서(天津西) 구간에 동력분산식 열차 EMU(Electric Multiple Unit) 4편이 증편되며, 바오딩동(保定东), 바이양뎬(白洋淀), 다싱공항(大兴机场) 등 역에 정차한다. 또한 슝안신구(雄安新区)~베이징 구간 출퇴근 혼잡시간대 EMU 열차 4편의 운행 시각을 최적화한다. 옌자오(燕郊), 순이서(顺义西), 화이러우남(怀柔南), 랑팡(廊坊) 등 역의 정차 횟수를 총 15회 추가해 베이징행 및 주변 도시 통근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한다.
징진지 지역과 둥베이(东北)·시베이(西北) 지역 간 연결도 더욱 촘촘해진다. 새 노선도에 따르면 창바이산(长白山)~베이징차오양(北京朝阳) 구간에 G자 고속열차 4편을 증편하고, 자거다치(加格达奇)~톈진 구간과 하이라얼(海拉尔)~후허하오터(呼和浩特) 구간에 K자 일반열차를 각각 2편씩 증편한다. 철도 부문은 새로 개통된 시안(西安)~옌안(延安) 구간 고속철을 활용해 옌안~베이징서, 옌안~상하이 훙차오(上海虹桥), 옌안~광저우(广州), 옌안~청두동(成都东) 등 구간 EMU 열차 22편을 운행한다. 옌안~베이징 구간은 처음으로 고속철이 운행되며, 옌안~베이징서 구간 최단 소요 시간은 5시간 42분이다.
또한 인촨(银川)~베이징북(北京北) 구간 표준 고속열차 2편을 편성해 최단 6시간 22분에 도착할 수 있다. 멍시(蒙西·네이멍구 서부) 지역 주요 역에서 칭허(清河), 타이위안남(太原南), 시안북, 란저우서(兰州西), 시닝(西宁) 등 방향의 EMU 열차도 32편 편성된다.
여객 서비스 품질도 지속적으로 개선된다. '철도 창싱(铁路畅行)' 코드는 모든 EMU 열차로 확대 적용되고, 온라인 주문 가능 역은 94곳으로 늘어나 승객은 QR코드를 스캔해 지역 특색 음식을 맛보고 좌석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무소음 객실 서비스는 97편으로 확대되고, 고속철 반려동물 위탁 서비스를 시범 시행하는 열차는 43개역 57편으로 확대되며, '가벼운 이동(轻装行)' 서비스 시범 역은 30개역을 커버한다.
원문 출처: 베이징 부도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