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적 흥취: 운하서 춤추는 뿔논병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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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9

이른 봄, 기온의 상승으로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부도심 운하 유역의 철새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대운하삼림공원(大运河森林公园) 후신다오(湖心岛) 주변의 강물 위에서 한 쌍의 뿔논병아리가 독특한 구애 춤을 추고 있다. 멀지 않은 곳에는 한 무리의 댕기흰죽지와 물닭들이 헤엄치며 먹이를 찾고 있다. 하늘에는 한국재갈매기와 민물가마우지가 날아다니며 운하 수역의 경치에 생명력을 충만해주고 있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