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1~3분기 PM2.5 평균 농도, 전년 대비 9.4% 감소

kr.news.cn
2024-10-23

베이징의 대기질이 올 3분기에도 개선세를 이어갔다.

베이징시 생태환경국에 따르면, 1~3분기 베이징의 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29㎍/㎥로 전년 동기 대비 9.4% 감소했다. 평균 대기질 우량 일수(공기질이 국제 표준에 도달한 날)는 총 208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6일 늘었다.

수질과 토양 환경 등 전반적인 생태환경도 안정적으로 개선되어, 중국 정부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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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베이징 뉴커우위(牛口峪) 습지를 찾은 관광객. [사진: 신화통신]

베이징시는 소비재 '이구환신(以旧换新·중고 제품을 새 제품으로 교환 시 제공되는 혜택)' 정책, 노후 화물차 등 폐차 보조금 정책 등을 집중적으로 도입해 누적으로 93만 8,000대의 신에너지차를 보급했다.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베이징시는 외래종의 예방 및 통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71개의 생태보존구역과 120㏊ 규모의 녹지를 건설했다.

원문 출처: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