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VCG]
최근 몇 년간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세 지역의 대기질이 현저히 개선되어, 주요 대기 오염물질 농도가 크게 감소했으며, '심한 오염' 일수도 뚜렷하게 줄어들었다. 2024년 징진지 지역의 PM2.5 농도는 동기 대비 3.4% 감소하여 전국 평균 수준을 상회했다. 세 지역의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2013년에 비해 60% 이상 감소하여 각각 30.5, 38.1, 37.7ug/m³까지 내려갔다.
2024년 베이징의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는 30.5ug/m³로 동기 대비 6.2% 감소했으며, 4년 연속 국가 대기질 2급 기준에 도달했다. 2024년 베이징의 대기질 '좋음' 일수는 290일로 기록되었는데, 이는 관측 이래 연간 최고 기록이다. 2013년에 비해 2024년 베이징의 대기질 '좋음' 일수는 114일 증가하여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심한 오염' 일수는 58일에서 2일로 96.6% 감소해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징진지 협동 발전 전략 배치에 따라, 세 지역의 생태환경 법 집행 부서는 징진지 환경 법 집행 연동 업무 메커니즘을 구축했다. 법 집행 연동 메커니즘이 구축된 이후, 세 지역의 법 집행 부서는 가을·겨울철 오염 방지, 심한 오염 비상 대응, 접경 지역 환경 위법 문제의 신속한 해결 등 측면에서 점차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올해 징진지 지역은 대기 오염 공동 예방 및 통제를 강화할 예정이다. 오염물질 배출 저감 잠재력을 심도 있게 발굴하고, 산업 오염의 심층 관리를 강화하며, 이동원 오염 방제를 심화하고, 대기 오염의 비상 연계를 강화한다. 또한 대기질 예측과 분석·판단을 강화하고, 오염 과정에 협동 대응하며, 주요 시간대의 대기질을 보장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다.
원문 출처: 신징바오(新京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