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마우지 [사진 출처: 신화사 리신(李欣) 기자]
지난 5월 22일은 제25회 국제 생물 다양성의 날이었다. 베이징시에서는 <베이징의 생물 다양성 보호(北京的生物多样性保护)> 백서를 처음으로 발표해, 생물 다양성 보호에 대한 베이징시의 철학, 조치 및 성과를 체계적으로 공개했다.
베이징시는 2020년~2024년 기간에 현장 조사를 통해, 산림, 관목, 초지, 습지 및 수생식생 등 자연 및 반자연 생태계 유형 151가지를 기록했다. 생물 다양성 측면에서는 조류, 고등 식물, 척추동물, 곤충, 대형 균류, 저서성 대형 무척추동물을 비롯해 총 7,121종의 생물을 기록했다.
유전적 다양성 측면에서 베이징시는 농작물 유전자 자원 5만 6,000건, 가축 및 가금류 유전자 정보 1만 5,000건을 수집 및 보존하고 있다. 중점 보호 대상인 천연 산림 수종 유전자 자원은 총 47종이며, 징시(京西) 벼, 베이징 오리, 베이징 코친 등 지리적 표시제 농산물 14종, 고목 및 보호수 약 4만 1,000그루를 보유하고 있다.
베이징시 생태환경국, 베이징시 기획·자연자원위원회, 베이징시 농업농촌국, 베이징시 원림녹화국이 공동으로 발표한 <베이징의 생물 다양성 보호> 백서는 베이징에서 생물 다양성을 주제로 발간된 첫 백서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