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건강한 수체 비율 사상 처음 9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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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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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VCG]

2025년 베이징시 수생태 모니터링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베이징시 주요 하천과 호수·저수지를 포함한 146개 수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물이 흐르는 하천은 168곳으로 전년보다 50곳 증가했으며, 총연장은 3511.62km로 전년보다 601.44km 늘어났다. 건강 등급으로 평가된 수체는 137곳으로 전체의 93.8%를 차지했으며, 건강한 수체의 비율이 사상 처음으로 90%를 넘어서는 등 베이징시의 수생태 건강 상태가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베이징시 수생태 모니터링 조사에서는 어류 78종이 확인돼 전년보다 4종 증가했다. 식물플랑크톤은 486종, 저서성 대형 무척추동물은 387종으로 전년 대비 각각 27종, 149종 증가했다. 베이징시에서 기록된 대형 수생식물은 누적 120종으로 전년보다 27종 증가했으며, 갈대, 부들, 붕어마름이 가장 널리 분포되어 있다.

수년간 체계적인 보호와 복원을 추진한 결과, 베이징시 수생태계의 구조와 기능은 근본적인 변화를 맞이했다. 하천 생태계는 '부유식물이 우점종인 조류형 탁수 상태'에서 '침수식물이 우점종인 수초형 청수 상태'로 핵심적인 전환을 이뤘다. 이에 따라 수체의 자정 능력과 수질 안정성, 생태계 서비스 기능이 크게 향상됐다. 호수·저수지 생태계 역시 홍수 조절과 용수 공급 등 핵심 기능을 유지하는 동시에 점차 지역 생물다양성이 보고로 자리 잡고 있다. 다양한 수생 생물자원이 어우러지면서  안정적 구조와 보완된 기능을 갖춘 복합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다.

원문 출처: 인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