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최초! 예야후 습지자연보호구, 또 하나의 영향력 있는 국제 생태 '인증서' 획득

korean.beijing.gov.cn
2026-10-29

베이징 시간 10월 23일, 아르메니아 수도 예레반에서 열린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제17차 당사국총회에서 베이징 예야후(野鸭湖) 습지자연보호구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녹색목록에 공식 등재됐다. 이로써 예야후(野鸭湖) 습지자연보호구는 '세계 최고의 자연보호지'라는 국제적 인증을 획득했으며, 베이징 및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지역에서 해당 인증을 받은 첫 번째 자연보호구가 됐다.

수많은 새들이 비상하고 있는 베이징 예야후 습지자연보호구 [사진 출처: 예야후 습지자연보호구]

수많은 새들이 모여들고 있는 베이징 예야후 습지자연보호구 [사진 출처: 예야후 습지자연보호구]

앞서 예야후 습지자연보호구는 국제 주요 습지로 지정된 데 이어 이번에 또 하나의 영향력 있는 국제 생태 인증서를 획득했다. 1948년 설립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세계 최대 규모이자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국제 자연보전기구다. 녹색목록은 IUCN이 2014년 도입한 자발적 글로벌 자연보호지 인증 제도이며, 우수한 거버넌스, 설계 및 계획, 효과적인 관리, 보전 성과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총 50개 지표를 적용해 엄격한 평가를 진행한다.

베이징 예야후 습지자연보호구의 아름다운 풍경 [사진 출처: 예야후 습지자연보호구]

수많은 새들이 모여들고 있는 베이징 예야후 습지자연보호구 [사진 출처: 예야후 습지자연보호구]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경로의 핵심 기착지에 자리한 베이징 예야후 습지자연보호구는관팅(官厅) 저수지를 구성하는 중요한 지역이기도 하다. 보호구는 습지 생태 복원, 생물다양성 모니터링, 과학 연구 및 조사, 야생동물 구조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2026년 들어 옌칭구(延庆区) 자연보호지역관리처는 녹색목록 등재 신청 절차에 착수했으며, 10월 9일 국제 전문가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인증의 유효기간은 2031년 10월 8일까지다.

원문 출처: 베이징발표(北京发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