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일우호 병원은 '이베이징(易北京, Easy Beijing)'앱에서 시스템을 연결시킨 첫 의료기관으로 베이징에 거주하는 국제인재들은 온라인으로 병원 예약, 건강검진, 재진,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이베이징(易北京, Easy Beijing) 앱은 베이징시 인재사업국에서 주도하고, 베이징 외국기업 인력자원 유한회사에서 추진한 것으로, 2020년 5월에 개발을 완료해 정식 출시되었다. 현재 외국 인재 취업허가증 처리, 거류 허가 예약 등 기능이 개통되어 있고, 동시에 베이징시 위생건강 위원회, 베이징시 의료보장국, 베이징시 교육위원회 등 21개 기관과 연동되어 있으며 외국인 인재의 취업, 진료, 자녀 교육, 사회보장 등 50종의 정책 정보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또한 다국어 정책 온라인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여 외국 인재의 편의를 도모하며 외국 인재들이 베이징에서 수속, 업무, 생활, 사회보장 등에 지장이 없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베이징에 거주하는 국제인재들에게 더욱 편리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베이징 외국기업 인력자원 유한회사(北京外企人力资源有限公司)는 1월 20일 중일우호 병원과 의료협력 기본협정을 체결하였으며, 이로써 베이징시 외국인재 의료 서비스 시범기지가 정식으로 중일우호 병원에 입주하게 되었다.
중일우호 병원은 전 세계 52개 상업 보험 직불(현장에서 보험금이 지불되는) 기관 중 하나이자 베이징 주중 사절단 인사들의 의료 진료 서비스 지정 병원이기도 하다. 또한 베이징시 위생건강 위원회에서 승인한 유일한 국제의료 연합체 선두기관으로서 베이징시 위생건강 위원회 3급 병원 국제의료 표준 제정 업무를 담당 및 수행하고 있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