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베이징을 방문한 입국 관광객은 동기 대비 61.3% 증가한 연인원 89만 1,000명을 기록했다. 관광객 구성을 살펴보면,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 관광객은 32.0% 증가한 연인원 14만 7,000천 명으로 16.5%를 차지했다. 외국인 관광객은 68.7% 증가한 연인원 74만4,000명으로 83.5%를 차지했으며, 이 중 아시아 관광객(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 제외)은 95.2% 증가한 연인원 36만 8,000명, 유럽 관광객은 65.5% 증가한 연인원 22만7,000명, 미주 관광객은 28.7% 증가한 연인원 9만3,000명, 오세아니아 관광객은 1.3배 증가한 연인원 3만 6,000명, 아프리카 관광객은 63.7% 증가한 연인원 2만 명을 기록했다. 국가별로 보면, 관광객 수 상위 10위는 홍콩 지역, 러시아, 타이완 지역, 말레이시아, 미국, 한국, 몽골, 일본, 싱가포르, 호주 순이다.

베이징 인바운드 여행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원인 중 하나는 여행 편의성의 지속적인 개선이다. 예를 들면, 베이징 통상구에서 240시간 임시 입국 해외 인원 정보 사전 심사를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입국 허가 발급 전용 통로를 개설해 허가 발급과 입국 심사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수도공항(首都机场)과 다싱공항(大兴机场)에 '원스톱' 인바운드 관광 종합 서비스 센터를 개설하고, 베이징 중축선 배리어프리 결제 서비스 관광 시범구를 건설했다.

베이징 인바운드 여행 상품도 보다 다양해졌다. '베이징 산책', 비물질문화유산 체험,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 새로운 관광 상품을 출시했고, 국제 환승 여행객을 위해 처음으로 '무료 베이징 반나절 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베이징 국제 영화제를 맞아 12개의 '영화와 함께하는 여행' 테마 여행 코스를 출시했다.

원문 출처: 문화관광베이징(文旅北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