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베이징 국제 꽃물결 시즌, 연말까지 지속

korean.beijing.gov.cn
2024-04-09

지난 4월 5일, 제2회 베이징 국제 꽃물결 시즌이 개막했다. 이번 꽃물결 시즌에는 조경 대상, 꽃 장터, 꽃밭 캠핑, 화신 한푸(汉服), 야간 조명쇼, 미술품 전시, 외식 소비 등이 포함된다.

베이징 국제 꽃물결 시즌의 개막식은 세계화훼대관원(世界花卉大观园)에서 개최되었다. 세계화훼대관원에는 백여 종, 총 20만여 그루의 튤립이 만발하여, 약 3,500㎡를 가득 채운 꽃바다가 조성되었다. 단지 내에는 튤립 꽃꽂이 예술 포토존 8곳이 마련되어 있어,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지금 세계화훼대관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4회 베이징 꽃물결 한푸 축제에서는 한푸 문예 공연, 중국 전통 무용 대회, 무형문화유산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궈차오(国潮, 중국 트렌드) 분위기가 가득하다.

베이징 국제 꽃물결 시즌에는 중국 무형문화유산 꽃꽂이 전시 행사, 국제 보디 플라워 패션쇼, 사계절 가정 원예 우수 상품 소개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올해 꽃물결 시즌은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세계화훼대관원을 주요 행사장으로, 단지 내 다양한 식물의 개화기에 맞추어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를 위주로 한 클래식 음악회 등 정원 음악회를 개최할 것이다. 이외에 꽃물결 조명 축제는 화훼의 낭만과 조명의 과학기술이 어우러지는 독특한 '화학 반응'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환상적인 몰입형 체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 클라이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