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교외 양대 비물질문화유산 묘회에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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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최근 먼터우거우(门头沟) 먀오펑산(妙峰山) 묘회와 핑구(平谷) 야지산(丫髻山) 묘회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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먀오펑산 전통 민속 묘회 개막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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먀오펑산 묘회에서 선보인 민속 공연

먀오펑산 묘회는 4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2008년 '국가급 비물질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이번 먀오펑산 묘회에는 장대다리 앙가(秧歌, 중국 화베이·华北 농촌 지방의 모내기 노래), 중판(中幡, 깃대 곡예) 등 민간 화회(花会, 체육·문예 활동) 기예 공연뿐만 아니라, 전통 묘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죽 나누기, 차 나누기 등 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묘회는 5월 22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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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지산 묘회 [사진: 마핑촨(马平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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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지산 묘회에서 선보인 용춤 공연 [사진: 마핑촨]

5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야지산 묘회는 국가급 비물질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이번 묘회에는 23종의 행사가 기획되었으며, 비물질문화유산 상품 전시판매, 음식 코너 등 다양한 특색 전시구역이 마련된다. 관람객들은 야지산에 올라가 복을 빌고, 백여 종의 특색 먹거리를 맛보고, 백여 가지 오락 프로그램을 즐기며, 백여 회의 화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번 묘회는 5월 25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원문 출처: 베이징시 먼터우거우구 문화여유국, 베이징시 핑구구 당위원회 선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