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하이공원 [사진 출처: VCG]
제3회 베이징 공원 예술 시즌이 6월 하순부터 8월 말까지 베이징 각 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예술 시즌은 경계 없는 전시, 풍물 공연, 참여형 창작, 몰입형 체험, 문화 아트마켓,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연계 행사 등 6개 섹션으로 구성되며, 약 200개의 다채로운 이벤트가 베이징 주요 공원에서 펼쳐진다.
타오란팅공원(陶然亭公园)과 쯔주위안공원(紫竹院公园)에서는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정원 가꾸기와 비물질문화유산 공예 체험 등 예술공작소를 마련했다. 베이하이공원(北海公园), 샹산공원(香山公园), 중국원림박물관(中国园林博物馆), 룽탄중후공원(龙潭中湖公园), 베이징스위안공원(北京世园公园) 등에서는 야간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정원 야간 투어와 대관람차의 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예술 시즌 기간 각 공원에서는 여러 대형 전시도 잇따라 열린다. 이허위안(颐和园, 이화원)에서는 서주·동주 시대 문물 특별전, 톈탄공원(天坛公园)에서는 홍산문화(신석기 문화) 특별전, 타오란팅공원에서는 현대 유화 거장전, 중산공원(中山公园)에서는 현대 서예 명인 작품전 등이 개최되어 방문객들에게 몰입감 있는 문화 체험을 선사한다.
다양한 음악 공연도 동시에 열린다. 쯔주위안공원, 위위안탄공원, 샹산공원, 톈탄공원 등에서는 민요, 고쟁, 발라드 등을 주제로 한 특별 공연, 매주 일요일 광양구도시삼림공원(广阳谷城市森林公园)에서는 '큰나무 음악회', 징장철도(京张, 베이징-장자커우·张家口) 유적지공원에서는 2026 청소년 음악회 '음악의 꿈을 품은 소년'이 개최되어 자연 속에서 음악을 만끽할 수 있다.
올해 예술 시즌에서는 처음으로 징진지 연계 프로그램이 신설됐다. 장자커우 문화예술 시즌, 지저우(蓟州) 특색 문화관광의 날, 허베이(河北) 우차오(吴桥) 곡예 순회공연 등이 차례로 진행된다. 또한 '청년 배우 100명이 함께 하는 공원 탐방' 공익 예술 교육 행사도 함께 열리며, 톈탄공원, 쯔주위안공원, 위위안탄공원, 베이징동물원 등에서는 테마 음악회, 민족음악 공연, 어린이 예술극, 무용극 파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