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중심 구역, '울타리 없는 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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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1

지난 2008년 올림픽 중심 구역에 설치된 울타리가 최근 제거되었다. 또한 올림픽공원의 개·폐장 시간, 관람객 입장 보안 검사, 자전거 출입 금지 등 관리 조치가 취소되었다.

면적이 약 11.59㎢인 베이징 올림픽 중심 구역은 세계 첫 '동·하계 올림픽 단지'이자 스포츠 경기, 컨벤션 센터, 과학기술·교육·문화, 레저·쇼핑 등 다양한 기능을 한 곳에 모은 종합형 시민 공공 활동 중심지이다.

울타리가 제거되고 봉쇄적 관리가 해제되면서, 시민과 관람객들의 이동 수단도 더욱 편리해졌다. 공원은 7.5km 길이의 '레인보우' 라이딩 코스를 출시하여, 자전거를 타고 냐오차오(鸟巢), 수이리팡(水立方) 등 다양한 경기장과 랜드마크를 한번에 방문할 수 있다. 공원의 자전거 도로 옆에는 커피·간식, 자전거 대여 및 수리 등 서비스와 시설이 신설되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베이징 올림픽 중심 구역 관리위원회는 여러 부서와 합동으로 올림픽공원 녹화 및 교통 방안을 마련 중이다. 향후 이곳 '울타리 없는 공원'은 더욱 쾌적해져 진정한 경계가 없고, 24시간 개방하는 수도 도시 중심공원으로 건설될 것이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 클라이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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